13일 오전 8시께 임실군 청웅면 소재의 한 주택 내 황토방에서 A(81·여)씨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연락이 되지않아 걱정돼 집을 찾은 아들이 A씨 등 2명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이 발견된 현장에는 약쑥을 태운 흔적이 있었다.
이들은 친척관계로 12일 집안내부를 개조해 찜질방을 만들어 처음 이용하다 사고를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문선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