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더 화끈하게, 더 재미있게 달라진 홍삼축제
새롭게, 더 화끈하게, 더 재미있게 달라진 홍삼축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10.1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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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진안홍삼축제가 19일부터 22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내 삶의 배터리, 진안홍삼으로 건강충전! 활력충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건강충전소, 행운충전소, 재미충전소, 활력충전소 등 모두 5개 테마에 60여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에서 생산되는 ‘진안홍삼’

 진안은 호남의 3대 정맥인 금남정맥, 호남정맥, 금남·호남정맥 등 3대 정맥이 맞닿은 산태극과 섬진강, 금강의 발원지인 수태극이 교차하는 곳이다. 평균 해발 300m의 고원지대로 호남의 지붕, 남한의 개마고원으로 불린다.

 이곳에서 나는 인삼은 품질이 우수하다. 진안홍삼은 진안인삼의 유효성분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홍삼을 만들어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다양하게 추출되고 있다.

 또한, 식약청에서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은 진안홍삼연구소에서 품질을 관리하고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진안홍삼으로~‘건강충전’

 축제장에서 뿌리홍삼, 홍삼다린액, 홍삼차, 명품홍삼주, 홍삼사탕, 홍삼젤리 등 다양한 홍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진안홍삼제품을 20∼50% 할인판매 한다.

 축제에 오면 ▲송화수 홍삼명인의 전통식 증삼체험 ▲홍삼 족욕 체험 ▲홍삼 미용체험 체험 ▲나만의 홍삼주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홍삼치즈 시식 ▲홍삼막걸리 ▲홍삼튀김 ▲홍삼김밥 ▲홍삼초코파이 ▲홍삼호떡 등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다.

 ◆ 숨겨진 황금홍삼 찾고 ‘행운충전’

 홍삼축제장에선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매일 오전 11시 돼지코에서 나오는 홍삼가래떡을 먹으며 길이 맞추기 게임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진안홍삼 대박 터트리기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14m 리프트에 매달린 대형 박 속에 숨겨진 행운권을 얻을 수 있다.

 ▲황금홍삼 1돈을 찾아라도 눈길을 끈다. 매일 1회 미로공원에서 진행되며, 숨겨놓은 캡슐을 찾으면 최고 황금홍삼 1돈의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진안홍삼을 대방출한다. 먼저 경매방식으로 행사를 시작해 홍삼다린액, 홍삼정, 홍삼절편 등 매일 28점의 진안홍삼제품을 50∼7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 밤에도 뜨거운 열기로 가득 ‘활력충전’

 19일 오후 5시30분 개막공연 및 군민노래자랑이 열리며 초대가수로 금잔디, 성진우, 김정현이 무대에 오른다. 20일 오후 6시에는 DJ KOO(구준엽)와 함께하는 ▲붉금(붉은 금요일) 홍삼 EDM파티가 열린다.

 11일 오후 5시에는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이 열려 가수 태진아, 설운도, 장윤정, 오승근, 김연자, 조항조, 진성, 우연이, 유지나, 윙크 김성환, 유준등 12명의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출연한다.

 22일 오후 1시 전국에 있는 진안향우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오후 2시부터 ▲진안홍삼 열린음악회가 열려 남진, 전영록, 최성수, 이치현과벚님들, 이무정, 김용림, 조은성, 서지오, 혜미 등이 출연한다.

 축제기간 매일 밤 대형 미러볼 아래서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는 ▲청춘나이트가 열린다. 또 매일 저녁 8시 ▲마이산 별빛걷기와 풍등 날리기가 진행된다.

 □ 아이들 최고 놀이터 ‘재미충전’

 축제 메인행사장 옆 미로공원은 어린이 전용 공간인 ‘홍삼 놀이터’로 꾸며진다. 미로공원에 ▲10여 종의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로 만든다.

 행사장 계류천에서는 ▲‘홍삼 사탕’ 낚는 손맛을 볼 수 있다. 또한 ▲가족대항 홍삼캔쌓기대회 ▲진안 홍삼 스피드맨 3종 경기 ▲홍삼장터 마당극&줄타기 등이 진행된다. ▲축제장 인근 사양제에선 ‘수상자전거‘를 탈 수 있다.

 ◆ 풍성한 문화공연전시에‘힐링충전’

 마이산의 ‘조선 태조 이성계 건국 신화’를 살린 ▲‘태조 이성계 몽금척퍼레이드’가 21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장에서 진행된다. 취타대, 만장, 선인, 태조 이성계, 금척무, 용깃발, 호위 무사단 등의 행렬이 진안읍 이재명의사 기념관에서 축제장까지 1km정도 이어진다.

 이어 같은 날 ▲몽금척무 공연과 궁중무용 ▲삼포고사 중평굿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무형유산 매사냥 이벤트는 21일~22일 열린다.

 이밖에 ▲용담호 수몰 흑백사진전 ▲가위박물관 특별 전시 ▲마이산등반대회 ▲문화예술체험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한 가득 펼쳐진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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