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전북 추석, ‘관광’ 급부상
빅데이터로 본 전북 추석, ‘관광’ 급부상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9.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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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 ‘전북 추석’ 키워드분석 결과 ‘관광객’ 키워드가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웹소셜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를 매월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9월에는 ‘전북 추석’과 관련된 키워드를 공개했다.

상위 검색 키워드로 ‘전통시장(707건)’ 키워드가 가장 많이 검색되었고, ‘귀성객(387건)’, ‘장애인(227건), ‘관광객(199건)’ 등의 키워드가 도출됐다.

가중치로 본 연도별 키워드 변화를 살펴보면, 2014년에 상위에 랭크된 ‘귀성객(30.60점)’ 키워드는 감소한 반면 2015년부터 ‘관광객(32.91점)’ 키워드가 급증했다.

고향방문 손님에서 지역의 내수경제에 도움을 줄 ‘소비의 주체’로 인식의 변화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김영란법’과 ‘선물세트’가 상호 연관어로 작용,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기준에 맞춘 특산물 선물세트 구입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 추석이 10일이란 장기연휴라 전국적으로 기대감이 높은데, 우리도 역시 긴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방문객을 위한 행사프로그램, 축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만큼 연휴동안 도내 곳곳이 사람들로 북적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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