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고창청소년 문화축제 성료
제6회 고창청소년 문화축제 성료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9.25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주최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제6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23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약 1천여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의 참여와 호응이 늘며 올해는 비보이 공연과 기념식, 코미디 공연, 메인무대인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 등이 진행됐다.

 약 30여개 팀이 참가한‘청소년 댄스·뮤직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참여한 밴드를 비롯해 댄스, 힙합, 노래 및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졌으며 청소년들은 그동안 땀 흘리며 준비한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냈다.

 이날 대상은 댄스팀 시너지(최윤미 외 4)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힙합팀 GOMG(최형준 외 1)과 댄스팀 디에스(이채현외 3)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댄스팀 U&I(이현민 외 7)과 베리아(홍승연 외 4)가, 장려상은 밴드팀인 Able(박찬주외 3)과 노래를 부른 소울(김소명 외 1)이, 인기상은 댄스팀인 HER(황미정 외 2)와 카르페디엠(이혜진 외 4), 그리고 단독으로 랩을 한 박성환 군, 댄스팀인 크리즌스(김지연외 4) 등 총 4팀이 수상했으며, 귀염둥이상은 노래를 부른 K2(강명훈), 댄스팀인 커넥션(홍가람외 4), 음악줄넘기를 한 용인대 꿈나무(김수호 외 4), 힙합을 한 써치 (김재휘 외1) 등 총 4팀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광장에서는 청소년참여위와 운영위원회 및 문화센터 자치위 등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드론체험과 에코백 만들기 등 올해 처음 참여한 대학교 진로체험부스, 상담복지센터와 교육청Wee센터,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및 금연지원단 (교육청, 영선중, 고창고, 보건소 연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떡볶이, 피자, 팝콘 등 먹거리 부스와 테블릿 PC, 자전거, 드론, 보조배터리, 마이크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도 즐거움을 배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장르가 선보이는 등 6회에 접어들며 청소년문화축제가 자리 잡는 거 같아 반갑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청소년 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