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추석 명절 전후 인터넷사기 등 단속 강화
임실경찰서 추석 명절 전후 인터넷사기 등 단속 강화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9.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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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 수사과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및 상품권, 승차권 등 판매를 빙자한 다중피해 인터넷 사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추석 연휴 끝인 10월 10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중점 단속 대상은 ▲ 허위 쇼핑몰, 개인간 직거래 가장한 다중피해 인터넷사기, ▲ 명절인사, 택배조회 등을 가장한 스미싱 등 사이버금융범죄 등이다.

인터넷 사기를 예방하려면 스마트폰 앱'사이버캅'을 통해 상대방 전화·계좌번호 조회 후 거래하고 가급적 판매자와 직접 만나 물건과 돈을 교환하며 직거래가 힘들다면 안전결제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인터넷사기를 당했다면 즉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홈페이지나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고하면 된다.

김광호 서장은 "간단한 원칙만 지키면 인터넷사기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면서 단속강화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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