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독거노인 위한 송편 나눔행사 10년째 이어져
고창군, 독거노인 위한 송편 나눔행사 10년째 이어져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9.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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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22일 여성회관에서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회장 정명순, 47명)들이 주축이 되어 송편을 만들어 그동안 돌보던 1천270여 어르신께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지역 유관기관에서 쌀 등을 후원받고 생활관리사들의 자체 회비를 투입해 송편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자칫 쓸쓸할 수 있는 명절을 훈훈함으로 채웠다.

 박우정 군수는 "매년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와 후원단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독거노인 지원과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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