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대통령상 수상
전북도,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대통령상 수상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9.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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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34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과제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도는 정보화총괄과 김종훈(전산6급) 주무관이 'e-농가월령가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로보틱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e-농가월령가 포털을 구축, 도·농연계형 스마트영농 서비스 모델이다.

특히 휴대폰 등을 이용, 농작물 원격재배와 잉여농산물 및 농업재료 거래를 위한 디지털 도농교류 클라우드(SaaS)를 구축하고 스마트 마실 사업을 추진, O2O(Online to Offline) 도·농교류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농촌공동체 경제 활성화 효과 창출을 제시했다.

최병관 도 기획조정실장은 "e-농가월령가 플랫폼 구축처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도정 정책역량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시로 발굴해 도민들의 생활편의와 윤택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198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4회째로 자치단체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신기술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 정보화 능력 배양 등을 위해 개최된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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