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전북지역의 인구 천 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수는 2.8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의사수 2.7명보다 높은 수치로 전주시가 3.6명으로 가장 높았다.
또 익산시 3.1명, 남원시 2.4명, 정읍시 2.2명, 군산시 2.0명꼴 등 시 단위지역으로의 쏠림현상이 심했다.
이는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전주병원 등 각종 대학병원, 병의원, 상급병원급이 전주와 익산시 등에 분포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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