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유례없는 열흘간의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기간 상황실을 통해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배수지, 가압장 등 각종 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상수도 누수와 단수, 수도관 파손 등 생활민원을 접수하고 상수도 대행업체를 지정해 시민불편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따라서 상수도에 관한 불편사항 접수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번 없이 120번이나 수도과(454-5426)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수도사업소 김병래 소장은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비상근무 상황실 운영으로 문제 발생에도 즉시 처리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