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인 이번 장터에는 ‘전북마을통합협동조합,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도지사인증상품, 우수중소기업’ 등 176개 마을·단체가 참가했다. 농산물, 가공식품 등 추석 제수용품과 마을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그동안 협의회, 단체별로 진행되던 소규모 장터를 통합하고, ‘전북음식문화대전’과 연계하여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했다는 평가와 함께 참여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가위 장터 개막식에서 추석을 맞아 도내 농산물과 마을상품의 소비확대를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단체들이 기부한 물품을 형편이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 등 장터에 참여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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