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초청 효도큰잔치 개최
재가노인초청 효도큰잔치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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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박강수 회장)는 22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2017 평생친구 재가복지, 노인복지 사각지대 ZERO 전북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걸고 도내 약 1천500여명의 재가노인을 초청, 재가노인복지주간 4주기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제14회 재가노인초청 효도큰잔치’를 개최했다.

 재가노인복지주간을 계기로 지역사회 재가노인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경로효친사상의 확산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해 나가자고 당부 하였으며,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 난타, 육금자명창과 2부 초청 가수와 부채춤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협회 주최로 다가오는 27일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홍보캠페인이, 29일에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어르신의 건강과 소득, 여가활동 등 ‘노인복지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 사업, 각종 노인돌봄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사회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강수 협회장은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역할과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현실적인 복지서비스 제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마련을 통해‘전라북도의 노인복지 3대 과제’의 성공을 돕는 한편,‘재가노인복지브랜드’에 대한 핵심가치를 도내 전역에 홍보와 더불어 강력한 프로젝트 발굴, 선택과 집중으로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역설하였다.

 도내에는 60개 재가노인복지시설이 있으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노-노케어 파견서비스 외에도 주거환경개선, 이미용, 목욕, 일상동작훈련 같은 생활지원사업과 경로잔치, 나들이, 음악, 공예, 체험학습 등 사회문화 지원사업, 보건의료사업, 결연후원사업, 지역자원개발사업, 자원봉사자 활성화 사업, 노인일거리 창출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복지관 형태로서 도내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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