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병철)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북도민과 외국인들이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이해와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펼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김종철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마이라 구띠에레스 영사 등 7개 주한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해 도민, 전북 거주 외국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국가의 이채로움을 즐겼다.
이날 도내 외국인들과 도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고 전통놀이 체험, 전통의상 체험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또한 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진행돼 노무 관련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었다.
이병철 센터장은 "전라북도 국제교류 페스티벌은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며, 서로 소통하고 감동하는 자리"라며 "세계 속의 전북, 전북 속의 세계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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