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방위대 창설 제42주년 기념행사
전북도, 민방위대 창설 제42주년 기념행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9.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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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 창설 제42주년 기념행사가 전북도 주관으로 22일 도청 공연장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시장·군수, 직장민방위대장, 읍·면·동 민방위협의회 위원 등 74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민방위대는 지난 75년 국가안보가 어려운 상황에 따라 국민자위조직으로 전국 통리지역과 직장별 민방위대로 창설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안보자세 확립을 위해 북한의 실상과 통일전망이란 주제로 안보특강과 기념사, 축사와 함께 부대행사로써 직장민방위대장 교육, 장비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민방위의 날 창설 의의를 기리고 ‘지역안보를 확고히 하고 내 고장, 내 직장, 내 가정을 지키는 주인으로서 나라의 번영과 통일을 이룩하는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하는 민방위 신조 낭독이 있었다.

송하진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민방위는 안보와 더불어 각종 재난발생 시 재난방지와 사후대처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방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후방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전라북도 안보와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방위 육성발전에 공이 많은 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한국국토정보 공사 등 14개 기관 및 개인이, 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에는 진안군이 선정됐다.

또한 정읍시 여성지원민방위대원 이은순 씨를 비롯한 18명이 도지사, 35보병사단장,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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