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33동 비빔밥퍼포먼스 푸짐해진다
전주 33동 비빔밥퍼포먼스 푸짐해진다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9.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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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빔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33동 비빔밥 퍼포먼스'가 올해는 다음달 28일 객사 앞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선기현)는 22일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2017 전주비빔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33동 비빔밥 퍼포먼스'를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차 없는 사람의 거리'가 운영되는 객사 앞 충경로에서 28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33동 비빔밥 퍼포먼스'는 전주시 33개동 주민들이 마련한 다양한 비빔밥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축제 기간 최다 관람객들을 끌어 모았던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객사 앞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신명나고 흥겨운 팔달로 비빔밥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차 없는 사람의 거리 행사의 일환인 다양한 체험·공연들도 함께 선보여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이에 앞서 시와 조직위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지난 21일 33동 주민센터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진행방법과 세부 추진일정, 동별 협조사항, 안전한 식재료 사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성원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올해 퍼포먼스는 행사 간 연계를 통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 없는 사람의 거리 행사'와 연계해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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