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21일 브리핑을 갖고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피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면서 "입법·사법·행정부 뿐만 아니라 마음 졸이던 국민께서도 안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같은 마음으로 임명동의안을 처리해주신 입법부에도 감사 드린다"며 "저희도 이 같은 뜻을 받들어 더욱 협치하고 소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순방길에 올랐던 지난 8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에게 전화해 협조를 요청하는 등 야당 설득에 총력을 다했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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