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등 6개 지역중심국립대학, 4차 산업혁명 선도 위해 공조체계 구축
군산대 등 6개 지역중심국립대학, 4차 산업혁명 선도 위해 공조체계 구축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9.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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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21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밭대 등 5개 국립대학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 2017년도 연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군산대를 포함한 6개 국립대학이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를 구축하고 마련한 첫 행사로 산·학·연·관 교류와 소통의 장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산학협력벨트에 참여하는 6개 국립대학과 글로벌기업인 독일의 지멘스 간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나의균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은 미래가 아닌 현실로 교육환경을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산학협력벨트를 통해 6개 지역중심 국립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 노력이 교육환경 효율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밭대 이재흥 산학협력단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 교육과 지역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으며 디터 슐레터 지멘스 부사장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업의 흐름과 지멘스 대응 방안’을 비롯해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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