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페이퍼코리아 임직원들은 구암·경암·조촌동 주민센터와 인근 경로당 등에 쌀 10kg 533포대(시가 1천156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구입한 쌀을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나르는 등 이웃과의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70여 년 역사의 향토기업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공장이전과 부지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퍼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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