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9일 건축자재를 훔친 A(74)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께 군산시 소재의 B(56)씨 집 앞 길에서 동생에게 보내주려고 잠시 놓아둔 택배상자를 오토바이를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A씨가 훔친 택배상자에는 27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들어 있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문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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