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시장실에서 최창환·이상준·이경노·황기하(성진여객), 이정철·양광호(전일여객), 신용문·김용범(제일여객), 노순기(호남고속), 김병희(시민여객) 등 모두 10에게 친절기사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친절기사 표창장을 받은 성진여객 이상준 기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승차시 친절하게 안내하고 안전하게 좌석에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믿고 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번에 표창장을 받은 친절기사는 시민들의 추천과 제보, 검증 등을 통해 선정된 ‘7·8월의 시내버스 친절기사’들이다.
한편 7~8월(1개월 5명) 친절기사 선정을 위해 156명의 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단의 평가·추천과 시민이 직접 제보한 사연을 종합해 총 65명의 운전기사를 추천 받은 후 ‘친절기사 선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10명을 친절기사로 확정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시내버스 친절기사 선정을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절하고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내버스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이‘버스타기 즐거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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