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엔 모험활동 알리는 ‘모험대사’ 있다
전북대엔 모험활동 알리는 ‘모험대사’ 있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7.09.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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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모험생 양성을 위한 ‘제1기 CBNU 모험대사’ 10명을 선발했다.

CBNU 모험대사는 전북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대학이 시행하는 다양한 비교과 영역의 활동을 교내외에 확산시키는 첨병 역할을 맡는다.

 송태요 학생(신문방송 4)을 비롯한 10명의 학생은 19일 이남호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모험대사들은 학술과 저술, 해외 모험활동, 각종 공모전, 대외 봉사활동, 창업 등에서 남다른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자신의 활동 경험을 알리고 모험 토크 콘서트와 모험 상담소, 블로그 운영, 모험 영상물 제작 등을 통해 대학 내 모험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확산하는 활동을 펼친다.

 송태요 학생(CBNU 모험대사 대표)은 “우리 대학 최초이자 전국 대학에서도 처음으로 만들어진 모험대사에 선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만이 가지고 있는 인재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남호 총장은 “모험대사는 우리 대학 개교 70년 이래 처음인 만큼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모든 전대인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스스로 일을 찾아 창의적으로 해내는 인재, 자신만의 ‘스토리가’ 풍부한 인재, 포용력을 갖고 타인과 융화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선도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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