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자원관리사업의 목적은 농촌지하수 환경오염과 장애현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하수자원의 이용관리기반 구축과 보전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전북도내 34개 용수구역 중 현재까지 27지구가 완료되었고 금년 남원시 남이지구(남원시 이백면, 주천면)에 대하여 조사를 수행했다.
이번 성과보고 및 자문회의는 학계교수와 지자체 지하수담당자 등 지하수 전문가와 공사직원들간의 사업의 개선사항 및 성과물 활용방안에 관하여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상시화된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농어촌공사의 역할이 강조되었다.
자문위원들은 공사가 지하수전문기관으로서 지자체나 농어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 한편, 전북지역본부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하수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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