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인 꿈드래장애인협회 시군지부 회원들 1,200여명이 참가해 체육대회, 장기자랑, 문화공연 등 풍성하게 치러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호영 전라북도의회부의장, 김규태 전라북도교육청부교육감이 자리해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사회적 목적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재능기부도 빛을 발했다. 사회적기업인 ‘아퀴’의 타악공연과 극단 ‘명태’의 연극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이일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으로 더욱 성장할 꿈드래장애인협회를 기대한다면서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사)꿈드래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한마음체육대회는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6회째 진행됐으며 매년 1,000여명 이상의 장애인과 사회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신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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