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독거노인과 암환자 등 100여 명에게 전주수한방병원 임선영 원장의 한방건강상담과 위안잔치가 열렸으며, 건강식품과 쌀, 라면 등 12가지의 후원물품(5천6백만 원 상당)도 전달했다.
특히 임선영 전주수한방병원장은 2011년부터 후원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 후원회장을 맡아 매년 세 차례(설날맞이, 가정의 달,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한방건강상담과 한방소화제와 한방파스를 지원하는 등 노인건강에 대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으며, 매년 여름 선풍기 200대를 전주시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임선영 원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오히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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