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팸투어 남원누비 GO 사업 성황
남원시 팸투어 남원누비 GO 사업 성황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9.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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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농촌관광시스템 구축사업’을 팜투어 남원누비GO 사업단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모았다.

19일 시는 현재까지 남원누비GO 사업으로 약 300명의 지역 방문객(불로그 여행단, 동창회 및 향우회 등)들이 남원을 방문했고 팜투어 일정을 함께하며 남원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과 여유로운 일상을 함께 즐기는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특히 방문객들은 농촌마을 하천청소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고 마을 유명지 답사, 농촌에서의 별밤체험, 사과 따기, 포도주 담기 등의 농촌체험을 직접 경험했다.

또 팜투어 남원누비GO 사업단 최강연 단장에게 ‘춘향, 그 사랑이야기’란 주제로 남원 춘향의 세기적인 사랑 이야기를 통한 행복한 가정과 부부생활, 부부생활과 소통의 기술 등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남원 팜투어 일정은 농촌 관광 뿐 아니라 남원의 명승지 광한루, 만인의 총 방문 외에 지리산둘레길, 지역축제(흥부제),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 등 주요 남원관광 사업장을 함께 탐방하고 있다.

또 남원누비GO 사업단과 사전 협의하면 방문객들의 수요에 맞춰 팜투어 일정을 방문객 중심으로 기획해 농촌·관광자원을 연계한 팜투어 뿐 아니라 마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가 더불어 이루어지고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관계자는 “남원만의 차별회된 새로운 농촌관광 시스템을 구축해 어려운 농촌 현실속에서 농가소득 향상 및 남원시가 농촌체험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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