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제소방서 직원 10여 명과 의용소방대원 40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60대와 마을회관에 비치할 구급함과 기초의약품, 화장지, 각종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기간 벌초 등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예방교육 및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포함한 기본 응급처치법,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화기 취급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김제소방서 김광천 방호구조팀장은 “앞으로도 화재 취약마을이나 사회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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