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주기상지청은 19일 오전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전북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 비는 다음 날인 20일 새벽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고 강수량은 5~10mm를 기록하겠다.
비가 그친 후 전북지역은 수요일 낮부터 맑은 날이 지속되겠고 가끔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번 주 낮과 밤 기온은 최저 13~18도, 최고 24~26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말까지 미세먼지와 자외선 지수도 낮음으로 기록되며 나들이에도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지청은 다만 이 기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수요일 새벽까지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수요일 낮부터 비가 그치며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겠다”면서 “나들이에 좋은 날씨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날 것으로 보여 도민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