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과 도내 대학총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장, 도의원, 관련 학과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드론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보였다.
드론(무인비행장치)은 신정부'7대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 되어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적인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기존 기술 및 산업과 다양하게 융합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에서도 관련 시장의 성장률을 연평균 15%로 예측하고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핵심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드론 제작업체의 드론 기술개발현황과 대학 교수의 연구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면서 국내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드론기술의 높아진 수준을 보여줬다고 평가받았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발표회가 국내 드론 기술발전을 위해 산·학·관·연이 소통하고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좋은 기회"라며 "드론분야를 전북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으로 키워갈 것"을 당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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