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안전한 추석’ 재난안전 점검수리반 운영
전북도, ‘안전한 추석’ 재난안전 점검수리반 운영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9.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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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재난안전 점검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가스판매업협동조합,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린나이코리아(주) 등 6개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는 전북도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1997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20여 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관합동 안전복지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이나 도시 저소득 밀집지역의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집을 방문해 무료 안전점검 및 시설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올해도 지난 5월, 4개 시·군 200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전주시 색장동 은석마을, 군산시 회현면 월하산마을, 임실군 운암면 선거마을, 부안군 하서면 반암마을 등 4개 마을 200세대를 추가로 선정해 전기, 가스, 보일러 등 토털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확대 실시되는 이번 찾아가는 안전서비스를 통해 단 한 명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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