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는 내년 7월까지 100톤이 수출된다.
군은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장수사과가 홍콩에 진출함에 따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는 물론 유통 활성화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서구 과수지원팀장은 "홍콩 수출로 장수사과가 외국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꾸준한 기술개발과 물량확대, 사과수출단지 조성으로 사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사과수출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장수사과발전위원회에서 수출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현장 컨설팅, 품질향상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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