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보 제공으로 교통편익을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 공모사업에는 전국 지자체 14개소가 응모해 부안군 등 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버스정보시스템사업은 버스 도착시간을 버스승강장 안내기에 표시해 이용자에게 시간 절약 효과와 버스 도착시간 예측의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안군은 관내 중요지점 승강장 30개소에 버스 도착시간 안내기를 설치하고 안내기가 설치되지 않은 승강장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버스정보시스템사업은 2018년 1월 착수해 설계, 시공 및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본격 운행할 계획이며 시공 및 관리는 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추진하게 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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