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속편한내과의원, 군장대에 장학금 1억원 쾌척
군산속편한내과의원, 군장대에 장학금 1억원 쾌척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9.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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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소룡동 소재 속편한내과의원(병원장 조상건)이 14일 항공 인력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조상건 병원장은 “故 학창 이종록 선생님의 창조적 인간교육에 깊은 감동과 존경심을 가져왔고 이승우 총장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아 장학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우 총장은 “경제적 능력을 갖췄다고 기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가능한 일인데, 귀한 마음과 정성을 항공분야 인재육성과 장학금으로 사용하겠다”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장대학교는 항공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항공정비과를 운영중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항공MOR(정비) 전문 최대 업체인 싱가포르항공 엔지니어링 (SIAEP)과 함께 취업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개설, 서울 군장대학교 항공교육원에서 EASA(유럽항공안전기구) 자격증취득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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