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13일 전주, 군산 지역을 대상으로 한 작품 ‘여행 대신 가주는 남자’를 출품한 이씨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은 Lea Moreau의 ‘Gochang 대신 여행해주는 남자’가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으며, 우수상은 백종훈의 ‘전라북도를 듣다’, 박승진 ‘대신 여행해주는 남자’, 소재현 ‘대신 여행해주는 남자의 전라북도 여행기!’ 등으로 각각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 간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15편을 선정해 상금 700만원을 수여키로 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공모전 의도에 맞게 젊은 층과 중장년층, 전문가와 비전문가 등 도내외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영상콘텐츠가 접수되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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