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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파동’ 임명동의안 부결 후폭풍호남에 뿌리를 둔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 ‘역풍’ 맞을 가능성 제기
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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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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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 출신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전북 민심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20대 총선때 전북 도민이 지지해준 국민의당 소속 의원 중 일부 의원이 반대표를 던져다는 분석이 흘러나오면서 전북 정치권은 큰 혼란에 자괴감에 빠지고 있다.

   현재 김 후보자 인준안 부결에는 민주당 일탈표도 있었겠지만 국민의당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김 후보자 인준안 부결 이후 “국민의당이 지금 20대 국회에서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여소야대 상황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당으로서의 존재감을 피력한 것이다.

   국민의당 전북 정치권 인사는 12일 “도대체 안 대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갈수록 전북 민심과 다른 길을 가는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실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3당 연대의 결과물이다.

   전북 정치권 모 인사는 국민의당의 행보와 관련,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드러난 국민의당 정체성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며 “임명동의안 결과는 과거 ‘3당 통합’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과거 노태우-김영삼-김종필의 3당 합당이 이번에는 민주당을 제외하고 자유한국당-바른정당-국민의당 연대로 재연됐다는 설명이다.

 이런 설명은 국민의당 홈페이지에 비난글이 쇄도하고 전북 의원실이 김 후보자 부결에 대한 항의성 전화와 문자를 받고 있는 현실이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김 후보자가 전북 출신이라는 점도 국민의당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민의당이 전남출신인 이낙연 국무총리의 임명동의안에 대해서는 찬성하고도 헌정사상 단 한번도 없었던 헌법재판소장 임명에는 반대한 것에 대한 것이다.

   실제 언론사 사이트에는 “김 후보자가 전남 출신이었다면 국민의당이 반대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국민의당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정치적으로 만만한 전북을 선택했다는 주장이 적지 않다.

   정치권은 투표에 참여한 국민의당 소속 39명중 16-17명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찬성하고 20명이 넘는 의원들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했다.

 결국,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전주갑 김광수 의원을 제외하고 전북에서는 1-2명이 정치적 소신을 이유로 반대를, 전남·광주는 5명 이상이 반대했다는 것이 정치권의 계산이다.

 특히 국민의당은 지난 20대 총선때는 ‘호남 인사 차별론’을 문재인 정부 출범후에는 ‘호남홀대론’을 주장했다.

   국민의당은 그러자 정작 전북 고창 출신인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부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정치권은 따라서 호남에 뿌리를 둔 국민의당과 안 대표가 오히려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13~14일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이번 ‘김이수 파동’에 대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관심을 사고 있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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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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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안철수와 그 패거리는 국회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탐욕스러운 놈들이다.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느 누구든 뒤통수를 칠 수 있지.
(2017-09-14 14:39:28)
덕진공원
광주는김이수부결에진짜시내가 난리더라 전북은 조용하면서 이그 정작 소리한번못내고 광주가서깜놀했다 오늘
(2017-09-13 23:55:43)
신사
오늘 안철수가 전주에 왔는 데 항의하는 시민이 고작 &#48339;명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그러니 전북은 어느정권이 들어서던, 어느정당이 보든 호구인겁니다
객지에 있다보니 가지 못한 게 참 거시기 하네요
수십년동안 이놈저놈한테 그렇게 배신당하고도 아무말 없는 호구동네라 증명한거죠

(2017-09-13 21:29:08)
t설천봉
국물당뽑아준 전북도민들의 자업자득이지요 까놓고애기해서 호남예산내려오면 전남1번 광주2번 전북3번 아닙니까 챙겨주도 차버리느게 전북이예요 무차관 무장관이 더지속되야정신차리지요 전남 광주국회의원들이 전북을생각할것같읍니까 서남대의대 박지원 이낙연 임종석 김상곤 이새끼들이 목포대나 순천대로 끌고갈려고 진작부터 공작부린것모르십니까 새만금이 30년동안 왜저모양저꼴인데요 전남 광주에서 방해때문
(2017-09-13 18:11:14)
조지훈
근데 전남전북나누면안된다 김이수는 생활권자체가 광주인 고창사람 정읍거주자였고 학교는 광주에서 나왔다 광주가면 김이수 부결된거에 난리더라 현수막 걸어놓고 그에비해 전북은 너무 조용하지..... 기자야 기사를 알고써라
(2017-09-13 16:57:10)
전북인
전북차별을 이야기하고 전북목찾기는 누가해야하는가 바로 전북인스스로 해야하지안는가

그러나 이번 사태을보고 전북인 국회의원 스스로 전북을 차별하지안는가 심히우려스럽다

이는 매국 이완용이 자국을 파멸시키는 것 과 무엇이 다르는가

(2017-09-13 11:48:33)
김근식
무엇이 잘 못되었나? 삼권분립의 국가에서 부결되었으면 자숙하고 자신을 되돌아봐야지?
그사람들이 전북을 위해서 한일이 무었이냐? 우리도 반성하고 앞으로 진취할 생각을 해야지.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반대 이젠 버립시다.

(2017-09-13 08:56:37)
박대
순조롭게 나가는 예산은 일부만 보고 홀대 한다고 까발리는자가-
막상 적극 밀어줄줄 알았던 표결에는 꽁무니를 빼고 '내가 해냈다' 기염을 토한자,
정치 소신이라 박수 처줘야 할까?
해처 모여 할 위기에 직면한 신세, 민주당이 받아줄까?
백의종군한다면 몰라도- - -

(2017-09-13 07:59:39)
전북
총이 있다면 쏴버리고 싶다....
(2017-09-13 07:56:11)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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