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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후보, 김성주 전 의원 하마평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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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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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에 입주한 국민연금공단 새 수장에 김성주 전 의원(전주갑)이 강력한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올랐다.

9개월째 공석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대한 공모가 지난 8일 마감된 가운데 총 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이사장 후보자 중 하나로 정·관가 안팎에서 꼽혀왔던 김성주 전 의원도 지원서를 제출했다.

반면 김 전 의원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던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응모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성주 전 의원의 임명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전 의원은 전주 출신으로 지난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역시절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간사를 맡아 국민연금 개혁을 주도해왔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인 ‘혁신도시 시즌 2’를 구체화해 나가려면 전북 출신을 과감히 안배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에 따라 김 전 의원의 임명 가능성은 더 크다는 분위기다.

공단 측은 이르면 추석 연휴 전 새로운 이사장 선임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이면 기금 운용액이 1천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 경제에 파급 효과가 상당한 국민연금 수장의 자리를 장기간 공석으로 남겨둘 수 없다는 분위기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지원자의 서류 검토를 시작했으며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주 3~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복지부 장관은 신임 이사장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하는데 이 절차가 이번달 안으로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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