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출신 김민석 군 KPGA 선발전 최연소 합격
정읍출신 김민석 군 KPGA 선발전 최연소 합격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9.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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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군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설악프라자 CC에서 치뤄진 2017 제2차 KPGA 투어프로 선발전에서 정읍출신으로 최연소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KPGA 투어프로 선발전은 260여명의 참가자가 용인프라자 CC에서 예선전을 거쳐 120여명의 본선진출자가 설악프라자 CC에서 실력을 겨뤄 25명이 프로자격을 획득했다.

KPGA 투어프로가 되려면 총 4라운드(지역예선 2라운드와 본선 2라운드)에 걸친 지옥의 레이스에서 A, B조 각 25명씩 상위 50명 안에 이름을 들어야 하는 치열하고 힘겨운 싸움이다.

김 군(17)은 정읍동초등학교를 졸업후 김은수(부친)씨와 맹훈련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현지에서 피나는 노력한 결과 2016년도 아시안투어 ADT투어 시드를 받고, 한국에 입국해 2017년 KPGA 정회원투어프로 선발전에서 A조 최연소로 합격해 실력을 뽑냈다.

한편, 현재의 김민석 군이 있기까지는 태인컨트리클럽 김경곤 회장과 정읍모래틈축산 권명순 대표의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결과와 매니저 김은수 씨의 뒷바라지가 한 목을 차지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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