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성수기 기간인 7월 20일부터 8월 20일 한 달간의 이스타항공 국제선 평균탑승률은 약 90% 초반 대의 높은 탑승률로 집계되었다. 이 중 인천-다낭 노선은 94%, 인천-삿포로 노선은 95%를 각각 기록하고 있어 휴가철 고객들의 선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신규취항지인 다낭과 삿포로는 취항한지 약 1달 여만에 7월 기준 평균 탑승률 약 93%를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늦은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9월 증편 운항 실시로 고객들의 항공 스케줄 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여름 성수기 기간에 인기 있었던 신규취항 노선에 대해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스케줄 편의를 제공하고자 증편운항을 실시한다.”며,“9월에 이어 10월 황금연휴까지 늦깎이 휴가객들이 늘어날 전망에 따라 고객들의 수요에 맞춘 운항 편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스타항공은 하반기 인천-다낭,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으로 국내선 5개 노선, 국제선 2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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