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잔소리, 위대한 사업가 윤세원
엄마의 잔소리, 위대한 사업가 윤세원
  • 유현상
  • 승인 2017.08.24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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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잔소리
 정읍북초 3학년 조민형
 

 매일매일 들려오는
 엄마의 잔소리

 끊임없이
 내 귀에 달려오는
 엄마의 잔소리

 매일 들어도
 하나도 안 무서울 정도로
 지겨운
 엄마의 잔소리

 가만히 생각해 보면
 바로
 나를 위한 말씀이잖아요

 

 위대한 사업가 윤세원
 복흥초 6학년 윤세원

  ‘윤세원’이라는 사람은 지금의 삼성전자 회장이다. 지금부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다.

  태어날 때 모든 사람들은 엄마 뱃속에서 나오지만 윤세원은 알에서 태어났다. 태어나기 하루 전날 윤세원의 엄마가 꿈을 꿨다. 그 꿈은 자신의 딸이 커서 아주 위대한 사업가가 되는 꿈이었다. 엄마는 깜짝 놀라 일어났는데 아무 일도 없어 어리둥절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알에서 윤세원이 태어난 것이다. 더욱 더 신기한건 태어날 때 삼성의 핸드폰과 컴퓨터를 들고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님은 딸이 삼성에서 일하게 하는 꿈을 가지게 했다.

  윤세원은 3살 때 컴퓨터와 핸드폰을 분리하였고 4살 땐 전자기계의 원리를 이해하였다. 그리고 6살 땐 아주 엄청난 일을 해냈다. 그건 바로 핸드폰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모두 윤세원을 신동이라고 불렀다.

  7살 때는 선생님이 이 애를 월반시키는 것이 어떠냐고 해서 2학년으로 월반을 했다. 초등학교는 순창에 있는 동산초를 4년 다니다가 이웃 학교인 복흥초로 전학을 왔다. 중학교는 복흥중에 다니고 고등학교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나왔다. 대학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버드를 졸업하고 계속 미국에서 2년 동안 더 공부했다. 2년 동안 더 열심히 공부해 삼성의 신입사원이 되었고 대리, 부장, 사장 그러다 제일 높은 회장이 되었다.

  삼성의 회장이 된 윤세원은 먼저 회사의 크기를 전체적으로 크게 늘렸다. 그리고 신제품 갤럭시9를 만들고, 슈퍼컴퓨터, 로봇 청소기 등 엄청난 발명품을 만들어 발전을 이루었다. 그래서 미국, 중국, 러시아 같은 나라들과 무역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외국까지 여행을 다녀오시게 했다. 또 불쌍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고 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렸다. 계속 윤세원이라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삼성전자 회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바로 내가……

 

  <심사평>  설명적 문장의 특징으로 글꼬리에 ‘∼일듯 하다’ 란 말을 쓰게 되면 그 내용을 좀 더 생각해 보게 되지 않을까요?

 
  정읍북초 4학년 조민형 어린의 ‘엄마의 잔소리’ 동시는 엄마는 언제나 잔소리를 하지요? 민형이가 생각하면 잔소리지지만 엄마가 생각하면 꼭 할 소리예요. 민형이가 엄마가 하는 말씀 잘 듣는다면 다음부터는 잔소리를 하지 않겠지요? 누구를 위한 잔소리지요? 바로 나를 위해서입니다. 왜 잔소리를 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래도 민형이는 어머니의 말씀이 바로 나를 위해서 하는 말씀이라고 생각하니 그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잔소리를 줄이기 위해서 내가 할 일이 무엇일까요? 그 내용도 있으면 더욱 좋겠어요.

 
  복흥초 6학년 윤세원 어린이의 ‘위대한 사업가 윤세원’ 작품은 바로 나인 윤세원이가 사장이 태어나면서부터 삼성의 사장이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삼성을 세계 최고의 회사로 발전 시키기까지의 아름다운 상상의 모습을 잘 나타냈군요. 그런데 이런 멋있는 회사를 만들까지 내가 한일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그 모습도 있으면 더 좋겠어요. 많은 노력을 하여 여기에 나오는 윤세원이의 참 모습을 보고 싶어요. 그날을 기대합니다.

유현상 전 순창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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