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음달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
익산시, 다음달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8.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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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출산인식 개선 및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일환을 다음달 16일 개최한다.

 익산시는 20일 “다음달 16일 중앙체육공원에서 다자녀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볼거리·먹거리 체험을 같이 즐길 수 있는‘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을 알리고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여 출산인식 개선을 유도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신청 및 장기자랑 접수를 21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축제 참가 희망하는 다자녀 가정(셋째아 이상)은 해당 기간에 참가 및 장기자랑 접수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버블쇼를 비롯해 어린이태권도 시범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도전! 가족 골든벨, 어린이 인형극, 가족 어울림 한마당, 우리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장려에 이바지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여 지역사회의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여 가지의 체험과 부대행사 운영 등 맛있는 점심식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정헌율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축제에 다자녀 가정이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격려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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