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에 생활체육시설 농구장 들어선다
전북혁신도시에 생활체육시설 농구장 들어선다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8.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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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혁신도시에 생활체육시설인 농구장이 조성된다. 이에 따라, 인근학교 학생 등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총 6000만 원을 들여 전북혁신도시 내 엽순공원에 농구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엽순공원 내 420㎡부지를 활용해 농구장 1면(15x28m규모)을 조성, 시민들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구장 조성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엽순공원이 기존에 조성된 어린이놀이터 2개소와 체력단련시설 및 놀이시설 29개, 화장실 등을 포함한 주민공간 확충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풋살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운동장 조성계획 변경 용역과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8월까지 풋살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생활권 주변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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