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황봉석 주무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 취득
장수군청 황봉석 주무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 취득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8.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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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청 황봉석 주무관(39, 사진)이 국가기술자격의 최고봉인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제112회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시험에 7%대의 합격률을 뚫고 11일 최종 합격했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토목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기술을 겸비한 경우에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의 최고봉으로 토목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황 주무관은 순천대 토목공학과 학사과정을 마치고 2005년 장수군 시설직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건설경제과, 안전재난과 등을 거쳐 현재 장수군 기획조정실에서 기술·일상감사 등 업무를 담당하는 감사관으로 근무 중이다.

 황 주무관은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실무기술을 선배님들께 배우면서 토목 전반에 대한 역량을 키워온 것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면서 “무엇보다 퇴근 후 틈틈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아내에게 고맙다”며 “맡은 일에 전문성을 높여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을 보유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명예로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이어지는 기술 분야의 자격체계에서 가장 높은 박사급의 전문가임을 인정하는 자격증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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