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장애인 콜택시는 이동권 최후의 보루”
정의당 전북도당 “장애인 콜택시는 이동권 최후의 보루”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8.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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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전북도당은 9일 논평을 내고 “군산시 장애인 콜택시는 제반 운영상의 문제점 개선되어야 하며, 전북도와 군산시는 관리감독에 더불어 필요시 자체감사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도당은 이날 “군산시 장애인 콜택시가 수요자들로부터 원성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배차누락, 운영시스템의 비효율화, 업무직원의 불친절 등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도당은 “장애인 이동권은 시민의 기본권이자 사회적 합의의 문제”라며 “수요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세우고 조목조목 문제점들을 짚어내며 해결점을 찾아내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도당은 “24시간 운영되는 전주에 비해 아예 심야시간대 배차를 하지 않고, 다른 지자체에 비교해 과다한 요금을 책정하고 있는 군산시 장애인 콜택시의 총체적 문제의 해결과 구조적 개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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