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만 전북도의원, 군산조선소 도크 협력업체 임대 방안 제시
박재만 전북도의원, 군산조선소 도크 협력업체 임대 방안 제시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8.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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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일자로 가동 중단된 군산조선소의 새로운 해법으로 조선소 도크를 지역 협력업체에 임대하는 방안이 제시돼 이번 사태의 귀추가 주목된다.

 박재만 전북도의원(군산 1)은 8일 "현재 노는 군산조선소의 도크를 지역 업체들에 임대해준다면 현대중공업과 협력업체가 서로 윈-윈 하는 길이 될 수 있다"며 꽉 막힌 조선소 사태의 새 해결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협력업체 10여 곳이 현재 협동조합 구성을 위한 준비와 독자적인 회생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산조선소 도크 임대가 가능할 경우 곧바로 3천 톤급 200~300억원대의 중소형선박 수주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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