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활발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활발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07.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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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농어촌의 영농환경 개선과 농업인의 안전영농을 위해 생산기반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본부는 올해 1,38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상반기까지 70%가 넘는 사업공정률을 진행하고 있어, 도내 농업인들을 위한 영농기반 구축과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생산기반정비사업의 세부적인 실적과 성과를 살펴보면,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남원시 등 8개 시군에서 78%의 공정률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농촌용수사업에 251억원,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도내 22지구에 492억원의 예산으로 71%의 사업공정률로 추진중이며, 김제시 등 6개 시군에서 162억원의 예산으로 기계화된 시설에 맞게 논을 재정비하여 영농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95%의 사업추진으로, 영농기내에 농업인들이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대부분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신규지구는 올해 11월에 착공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농가 한 관계자는 “농어촌공사가 농가들의 농사를 안전하고 평안하게 지을 수 있도록 기반조성사업을 잘 마무리해 줬을 뿐아 아니라 우리 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준 점에 대해서는 우리모두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채 본부장은 “상반기에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영농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지역주민과의 의견수렴으로 농업인들의 안전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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