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군은 예선과 본선 등을 거쳐 마지막 결승 무대에서 반집승을 거둔 것이다.
현재 전주 하성봉 바둑도장에서 프로 기사의 꿈을 키워 온 윤군은 마침내 소년 급제와도 같은 프로 입단이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윤예성 군은 "프로 입단으로 실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기 그지 없다"며, "앞으로도 프로 기사로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군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소년체전을 통해 금메달을 휩쓴 수상 경력이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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