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심리 개선
전북지역 소비자심리 개선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07.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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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소비심리가 휴가철을 맞아 다소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7월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3.7로 전월(112.8) 보다 0.9p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모두 전월보다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이 휴가철을 맞아 7,8월 반짝 상승세에 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갈수록 치솟고있는 고물가 현상이 소비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6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또 현재경기판단 CSI는 전월과 동일(94→94)한 가운데, 생활형편전망(108→107), 향후경기전망(116→112) CSI는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현재생활형편(96→97), 가계수입전망(104→106), 소비지출전망(108→110) CSI는 전월보다 상승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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