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세종도서’ 790종 선정 발표
상반기 ‘세종도서’ 790종 선정 발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7.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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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올 상반기 '세종도서'로 학술, 교양(상반기), 문학나눔(상반기) 등 3개 부문의 선정 도서 790종을 발표했다.

 출판산업과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세종도서 보급 사업은 올 상반기 부문별로 학술 4,013종, 교양 3,429종, 문학나눔 1,627종이 신청 접수되었고, 3개 부문 평균 경쟁률은 11.5:1로 전년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세종도서 선정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학술부문 및 상반기 교양부문은 학회 및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와 도서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풀에서 추첨을 통해 각각 85명, 66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문학나눔의 경우 심사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문학평론가, 작가, 도서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풀에서 추첨을 통해 4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선정도서는 종당 1,000만원 이내로 도서를 구입하여 전문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각급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 등 5,300여 곳에 보급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또 세종도서 교양부문과 문학나눔 도서선정 보급이 추진된다.

 접수 대상은 올해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기간 내 발행된 국내 초판 도서로, 교양부문 220여 종, 문학나눔 250여 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종도서 온라인 시스템(bookapply.kpipa.or.kr)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세종도서 선정 목록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와 세종도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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