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선수단 양뢰성 에뻬코치 임용
익산시청 펜싱선수단 양뢰성 에뻬코치 임용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7.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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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익산시청 펜싱팀 에뻬코치로 양뢰성(44) 전 국가대표 코치가 임용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을 26일 오전 시장실에서 익산펜싱팀을 이끌어갈 에뻬코치로 양뢰성 전 국가대표 코치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서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열정을 익산 시청 펜싱 선수들에게 모두 전수하여 세계 메이저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뢰성 코치는 익산시청 펜싱팀 선수로 활동했으며 지난 1995년부터 7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1998 방콕 아시안게임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 코치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4위, 2002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3위, 2002 부산아시안게임 3위 등 세계무대에서 상위 성적을 거두고 전국체전에서도 7회에 걸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도자로서 이리여자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펜싱팀 코치를 거쳐 익산시청 펜싱팀 코치로 임용되기까지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했다.

 송규원 체육진흥과장은 “양뢰성 코치의 화려한 경력과 경험은 한동안 에뻬코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에뻬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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