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시민 섬기는 병원 되도록 노력할 터”
“환자와 시민 섬기는 병원 되도록 노력할 터”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7.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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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성장경 이사장 취임

 “예수병원이 수준 높은 의료를 통한 봉사와 헌신으로 환자와 시민을 섬기며 더욱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예수병원 성장경 이사장이 취임했다.

 성장경 이사장은 예수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손꼽히며 권창영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의 축하 속에 취임식을 마쳤다.

 성장경 이사장은 “예수병원 이사장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예수병원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우리 예수병원이 주목받는 성과를 이루며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병원이 환자와 지역민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저부터 직접 나서 환자와 직원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이사장은 “환자를 보살피는 직업인 만큼 병원 직원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성 이사장은 “병원 임직원들이 자신의 일에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에 노력하겠다”며 “좋은 일이라도 억지로 하면 효율성이 떨어지는 만큼 서비스를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가 재밌고 즐거운 병원 문화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 이사장은 “올해 개원 119년을 맞은 예수병원은 우리나라 선진 의료 도입과 봉사 활동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변함없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예수병원 전체 임직원이 환우를 정성으로 섬기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장경 이사장은 2013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4년간 예수병원 이사로 예수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오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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