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개막
순창서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개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7.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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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테니스 종목 경기가 26일부터 순창에서 시작된다. <자료사진> 순창군 제공
 순창에서 26일부터 31일까지 ‘2017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테니스 종목 경기가 열린다.

 교보생명이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고자 1985년에 시작한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체육대회다. 올해까지 꿈나무 체육대회를 거쳐 간 선수는 13만여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성인으로 성장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만 3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메달 수만 150여개가 족히 넘는다. 명실상부한 메달리스트의 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대회다.

 꿈나무 체육대회를 유치하고자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관련부서는 3년여 동안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26일부터 순창에서 열리는 테니스 종목 대회는 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서상희 군 체육진흥계장은 “대회를 유치하려고 교보생명 및 유소년 테니스 관계자 등을 만나 순창 대회 유치의 당위성 설명 등에 공을 들였다“라며 “스포츠 발전의 디딤돌이 될 꿈나무들이 편안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 준비를 철저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대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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