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문학관 변산해변 시인학교 성료
석정문학관 변산해변 시인학교 성료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7.21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4회 석정문학관변산 해변해변 시인학교가 성황리에 마치고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변산해변 시인학교는 올 해 4회 째를 맞는 행사로 석정의 문학을 널리 선양하고 문학관 활성화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시인으로서의 소양과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변 시인학교운영은 석정문학관장(정군수)의 주최로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변산마실길에서 운영하고 있는 변산마실길 문화교실에서 마을 어르신이 들려주는 ‘석정선생의 이야기“의 특강을 변산 마실길 양규태 이사장에게서 들었다.

 특강후 석정선생의 시비(파도)가 세워진 석정공원을 답사하고 선생이 즐겨 찾으면서 걸으셨던 시 창작 배경지를 돌아보면서 앞으로 임께서 부르시면 시비 건립될 문학동산을 살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북해양 수련원에 변산마실길이란 시제로 청소년 백일장을 열어 청소년들의 창작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왕태삼 시인의 문학 강연으로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시심을 심어주었다.

 백일장에서 최우수상은 김영화(부안여고 1)가 차지해 서로 격려해주는 훈훈한 미덕과 함께 행사주관을 정군수 관장께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군수 관장은 “석정의 문학은 선생의 고향에서 성장하고 고향을 배경으로 창작된 작품이 많으므로 청소년들의 고향사랑 운동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므로 앞으로 더욱 발전시키는 행사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 했다.

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